작은 핸드홀들을 사용할 때는 건조봉이나 예식 장갑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그냥 건조하는 식이었는데 크기 있는 홀들을 들이다보니 잔여 습기가 되게 걱정이 됐습니다.

아무래도 깊이가 깊고 기믹이 있는 홀들은 관리가 쉽지 않아서 혹여나 보관 도중 습기로 인해서 홀에 문제가 발생하면 마음이 아플 것 같아서 드라이스틱을 산 김에 이것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사용해보니 건조해도 홀 깊은 곳에 남아있는 찝찝한 잔여 습기가 확실히 없어져서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겉면이 조금 거친 부분이 있는 것은 아쉽지만 칼이나 사포로 살짝 갈아서 사용하면 되기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