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주로 토이즈하트, 라이드제팬, 매직아이즈 같은 상당히 대중적인 브랜드 제품을 써왔네요.

그러다 주로 AV배우를 테마로 제품을 내놓는 닛포리기프트 제품은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다른 메이커와 달리 이 회사는 상당히 고급 제품 위주로 라인업이 구축되어 단순한 호기심으로 

부담없이 사서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네요.

그러다 이번에 AV 미니 명기라는 라인업이 저가 라인업으로 나온 걸 확인했습니다. 중량감은 좀 가볍지만

그래도 재질이나 구조가 다른 명기 시리즈와 비슷하다는 평가를 읽었습니다. 그래서 확인차 구매했습니다.

이 제품은 극도로 연한 재질인 극소프트 계열입니다. 그래서 유분이 좀 많고 파우더가 많이 칠해져 있습니다.

패키지를 개봉했을 때 기름냄새도 많이 나지만 오히려 이게 소프트 재질 보호를 위한 것이니 만큼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패키지 상자는 작아도 비교적 내부는 충실합니다. 배우 사진 1장, 젤 1개 동봉되어 있으며

 제품도 비닐로 이중 포장되어 보호 역할을 잘해줍니다.

사용감은 상당히 부드럽고 푹신한 느낌을 줍니다. 기믹의 형태를 느끼기는 좀 어려워도 기믹의 존재감은 어느 정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소프트한 재질이기에 느긋이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미우라 사쿠라 배우의 특징인 동안과 여리고 부드러운 몸, 가슴을 대칭해서 극도로 연한 재질과 순한 기믹 위주로

만들어져 배우와 제품느낌도 대칭이 되는 듯 해서 좋습니다.

다만 소프트한 재질인데다 재질의 양이 가격대 관련해서 좀 부족하다보니 격하게 사용하면 내구성이 손상되겠다는

우려는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도 주의깊게 소프트하게 하는 편이 좋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인 사용감도 좋고 가격 대비

만족감은 좋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