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형태 제품을 처음 써봤는데
너무 큰 것은 보관이 곤란한데 핸디보다 큰 제품 도전해보고 싶은 분께 제격일듯 합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17인치 캐리어 정도면 충분히 관리용품 같이 넣을 수 있을 듯 합니다.
(발측보다는 살짝 큼)
1. 패키지와 구성품:
겉비닐을 제거하고 상자를 열면 새로 바뀐 누딩이 패키지처럼
스티로폼 박스에 담겨있습니다.
스티로폼 상자 위에 홈이 있고 스틱형 젤 2개가 들어있습니다. (전라생츄에 든 막코스 젤 2개)
상자를 열면 일반적인 다른 제품들 처럼 투명한 비닐에 제품이 담겨있습니다.
2. 보관상 주의점:
소프트 제품이어서 외관에 변형이 생길 수도 있으니
스티로폼 상자를 전용상자처럼 보관하는게 좋아보입니다.
크기는 생각한 것 보다 많이 크지는 않아서 보관에 다행인듯 싶습니다.
(상자까지 포함 14인치 캐리어 부피 정도)
발측이랑 함께 구매했는데 수납백에 넣으려고 보니 이쪽이 높이가 조금 더 높네요.
보관할때 지퍼백이나 부직포백도 사이즈 상당히 커야할 것 같습니다.
25*30 사이즈 지퍼백에 거의 딱맞게 넣었습니다.
소프트이니 자국 남을수도 있고, 좀 더 넉넉한 사이즈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본품의 특징:
(1) 유분기
유분기는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꽤 많은 제품을 접해본 생각으로는
이정도 경도에서 당연한 유분기이긴 합니다.
소프트에 유분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2) 냄새
냄새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같은 회사의 전라생츄에서 나는 우유향이 그대로 납니다.
더 강하거나 약하거나 하진 않고 딱 그냄새더라구요
(3) 사용감
오나츠유 적정량으로 몇 차례 써봤습니다.
핸디홀에는 없는 조형 요소가 있다보니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가 안될것 같습니다.
이것때문에 사용 경험 차이가 꽤 크게 생기네요.
가격도 괜찮은 편이니 보관만 어떻게 한다면 추천할만 한 것 같습니다.
소재가 부드럽고 탄력있어서 만지는 맛이 있습니다.
구멍이 2개라 사용하는 재미가 또 다양하네요.
가벼운 핸디홀보다 훨씬 중량감도 있습니다.
(4) 세척과 건조
사용할 때 장점이었던게 여기서는 단점이 될 수 있네요.
부피와 무게가 좀 더 나가고 구멍이 2개라서
구멍이 1개인 상대적으로 가벼운 핸디홀보다는
당연히 세척 건조가 어려울 수 밖에 없을 듯 합니다.
저도 처음 이런 제품을 써보지만 사용할 때는 장점이니
감안해야 할 부분은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세척 건조도 생각보다 할만 했습니다.
음혹 시리즈는 오리지널이랑 하드를 안써봐서 비교는 못하지만,
소프트~스탠다드를 선호해서 좋게 사용했습니다.
추천을 한다면 다음 분들에게 할만할 듯 합니다.
- 소프트~스탠다드를 선호함
- 핸디형 보다 큰걸 써보고 싶은데 너무 큰걸 보관하기는 곤란할 때
- 괜찮은 가격에 무게와 조형을 챙겨보고 싶은 경우
취향, 보관, 세척 등 몇가지만 고려하면 추천하기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입문자 분들은 핸디홀부터 써보시는걸 여러 이유에서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쑈당몰 입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리뷰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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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