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혼모노가 괜찮아서 샀던 인공피부 혼모노.. 모 사이트에서 혼모노 하드보다 더 혼모노 하드 같다고 해서 사봤는데.. 가격이 거의 5만원인데 첫 인상은 꽤 안좋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구멍이 엄청 작더라구요. 그래서 처음 넣을 때는 고생 좀 했는데 하고 나니까 무슨 로린코마냥 위가 좀 찢어져서 넓어짐. 근데 상해서 찢어졌다기에는 일자로 깨끗하게 벌어져서 딱 로린코 처녀막 찢긴 느낌이 좀 들어요.
그리고 시간을 좀 두고 한 번 더 해봤음 기존 혼모노도 처음에 괜찮았던게 아니라 쓰다보니 괜찮아졌기 떄문에 두 번째는 좀 다를까 싶었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도 그닥 달라진건 없고 첫 번쨰와 마찬가지로 큰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인공피부라길래 진짜 피부 유사한 느낌이 나는가 싶었는데 마냥 비슷하지도 않아요. 무슨 마른 돼지껍데기 마냥 겉은 그런 느낌에 고무의 탄력이 느껴지고 그렇습니다. 냄새도 좀 나네요. 고무 냄새인지 실리콘 냄새인지.. 행위를 하는 중에도 냄새가 맡아질 정도니까 냄새는 좀 있는 편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첨부 사진 관련 얘기해 드리자면 뭐가 하얗게 뜨고 벌써 닳아진 느낌이 좀 납니다. 두 번째 사진의 물기제거봉에는 선명하게 하얗게 남구요. 아마 내부 실리콘이 헐어져서 묻은 것 같습니다.
아마 이 홀이 로션을 오지게 잡아먹기 때문인 듯 합니다.
아쿠아젤, 오나츠유, 페페젤 세 개를 가지고 있고 세 개를 다 넣어서 해봤는데 좀 흔들다 보면 마르고 로션 보충하고 또 좀 흔들다 보면 또 마르고.. 무슨 한 번 끝내기 전에 로션을 오지게 먹습니다. 이건 아마 기존 혼모노도 좀 가지고 있던 특성이던 것 같은데... 이렇게 심했던가
아무튼 그래서 로션이 너무 빠르게 마르다 보니까 행위 하는 중에 보충하는 게 귀찮아서 더 흔들었더만 계속 뻑뻑해지고 잘 움직여지지도 않는거 억지로 하다가 마찰에 닳아버린 느낌입니다. 이건 뭐 내구성이 안좋다고 해야하는건지..
세 줄 요 약
1. 처음 구멍 개작음. 한 번 하면 로린코 처녀막마냥 벌어짐.
2. 인공피부라고 해서 진짜 피부 같음을 느낄 수 없음. 마른 돼지껍데기에 고무 탄력의 느낌이 남. 그리고 냄새 좀 남
3. 하다보면 로션이 계속 말라서 몇 번이고 보충해야 하고 귀찮아서 억지로 하려다 보면 마찰에 의해 내부 닳고 실리콘 쪼가리 묻음.
기존 혼모노도 좀 쓰다가 닳고나니까 뭔가 괜찮았었는데 설마 이것도.. 진짜 두 번째는 억지로 한 느낌이었는데
결론
좀 더 써봐야 알겠지만.. 일단 도착하고 하루 뒤에 두 번 써본 느낌으로는 돈 개아깝다.
p.s. 배송은 개빨랐음 오전에 주문했더니 부산인데 하루 만에 왔음 우왕ㅋ 보통 이틀 이상 걸리는데 로켓배송인줄
p.s.2 그리고 덤으로 콘돔을 주셨네요. 잘 쓰겠습니다. 혼모노에 말고
쑈당몰 입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리뷰 감사 드립니다.
적립금 지급해드렸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