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저번 짙푸즙에 이은 카드 이벤트 당첨 후기입니다만,
작품 및 배우 정보들을 찾아보느라 정신없는 와중에 팬아트 아이디어도 잘 떠오르지 않아서 이제야 리뷰를 올립니다. ㅠㅠ

본론:
제가 뽑은 카드들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 해보자면,

카와키타 사이카 (河北 彩花)는 무난한 총집편이었습니다만,

카노 유라 (架乃ゆら)는 같은 등급, 배우, 작품, 촬영 각도만 다른 카드가 2장! 상상도 못한 정체 ㄴㅇㄱ
평소에 뽑기 운이 딱히 좋지 않다는 것을 수많은 가챠 게임들을 통해 확인사살 당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이거대로 신기하네요.
해당 작품은 남학교의 남장 여자가 다른 남학생들에게 ㅇㅇ당하는 컨셉입니다만,
'암컷이든 수컷이든 맛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어딘가의 명대사가 생각났습니다.

그외 제품에 대한 설명은 많은 분들이 앞에서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주셨으니, 특이사항 하나만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카드 소개 홈페이지 내에서 출연작들을 검색하다 보니, 의외로 일부 작품들의 품번이 잘못 표기되어 있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카노 유라 (架乃ゆら) 의 N카드의 경우, 작품 소개에는 ssni-946으로 나와있지만 실제 품번은 ssni-966이었습니다.
혹시나 작품을 검색하시려면 품번 대신 제목으로 검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론: 

도박 중독 상담 전화는 국번없이 1336입니다.(읭?)

이번 팬아트는 처음 두 배우들의 작품 목록들을 확인 했을때 딱히 마음에 드는 작품도 없고 저작권 문제도 신경쓰이고 해서 건너뛸까 말까 한참 고민했었습니다만,
위에서 언급한 '암컷이든 수컷이든 맛만 좋으면 그만'이란 말을 떠올리며
'ssni-966의 일부 장면을 TS해보자!' 같은 느낌으로 조금 오래된 작품인 CARAMEL-BOX의 処女はお姉さまに恋してる로 패러디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