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 세척에 관련한 정보가 적어 저도 참여하려 합니다.

밑에 분이랑 중복되는 내용도 많지만 겹치는 정보 일수록 그 정보의 신뢰가 올라간다고 생각하여

겹치더라도 제가 알고 있는 것을 전부 적어보겠습니다.

제말이 정답은 아니며 참고사항 정도로만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홀을 세척하기 위해선 홀을 사용해야겠죠.

홀을 사용하기 전에는 꼭 손을 씻어서 더욱 위생적이게 홀을 사용합시다.

우리의 손은 생각보다 많이 더럽습니다.

·세척시 필요한 물건

필수 : 물기를 닦아줄 수건 or 키친타올

홀을 세척할 중성 세제 or 샴푸

있으면 좋은 물품 : 홀전용 클리너 제품 오나클리너 (중/대형홀 같은 경우 오나워시가 있으면 편리합니다.)

홀에 넣어 물기를 흡수할 건조용 스틱

유분기를 관리해주는 파우더 (베이비파우더로 대채 가능)

·세척과정

1.36~40도의 미지근한 물로 홀에 있는 로션 및 정액을 세척합니다.

2. 어느 정도 흘려보내고 홀 안으로 세제나 로션을 한 두번 펌프질해서 넣어줍니다.

3. 홀 내부는 손가락을 넣어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4. 다시 한번 물로 씻어내고 내부에 잔여물이 없는지 손가락으로 확인합니다. (미끌거리는 감촉이 있으면 다시 씻어내야합니다.)

5. 다 씻었으면 타올이나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합니다. 내부 물기는 건조용 스틱이나 얇은 봉으로 키친타올을 넣어서 닦아냅니다.

기초적인 세탁방법은 이렇습니다.

·세척시 주의사항

1. 너무 뜨거운 물로 세척하면 홀이 흐물거리고 변형됩니다.

2. 손가락으로 넣어서 세척할때 손톱이 너무 길면 홀 내부를 긁어 홀이 상할 수 있어 손톱이 기신 분들은 조심해서 세척합시다.

3. 홀을 닦을 때 휴지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홀 안에 미처 처리하지 못한 휴지 조각이 남아있어 요도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콘돔을 사용하면 요도에 들어갈 일은 없지만 홀에 이물질이 그대로 남아 홀에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면 홀의 수명이 짧아집니다.

4. 가정용 세제나 독한 세제를 사용하면 유분기도 없애 홀이 변형됩니다.

5. 내부를 세척할 때 홀을 뒤집어서 세척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홀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은 뒤집으면 홀이 상하거나 찢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세척과는 상관 없는 내용이긴 하지만 저는 손가락으로 세척할 때

AV에 나오는 그 손가락 모양으로 세척하는데 찔꺽거리는 소리가 중독성 있어 멈출 수 없더라고요

물론 너무 강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홀을 세척할 때 거울을 보지맙시다.

급격한 자괴감과 현타가 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