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을 쓰다보면 세척 및 건조 작업에 현타를 가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빠르게 한 발 빼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이럴때를 위해서 하나 정도 가지고 있으면 유사시에 아주 좋은, 저렴하고 대중적인 용품을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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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텐가 포켓입니다. 개당 가격 2700원의 정신 나간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쑈당몰에는 자극에 따라 총 7종류의 포켓이 있는데, 저는 이중에서 웨이브, 클릭볼, 블록엣지 3가지를 사용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웨이브는 별 자극이 없어서 비추하고, 클릭볼보다는 블록 엣지가 괜찮았습니다. 포켓이나 에그의 경우 자극이 훨씬 덜하기 때문에 고자극류를 사야 자극이 그나마 오는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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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로는 여러분들도 많이 아실 텐가 에그입니다. 에그는 워낙 오래됐다보니 종류도 많고 다른 브랜드 혹은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진행한 적도 많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패턴이 있고, 입맛대로 끌리는 에그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클릭커랑 스테퍼 2가지를 사용해봤고, 둘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스테퍼는 단종이라는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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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런 포켓이나 에그는 일반 홀에 비해 자극이 확연히 떨어집니다. 악력으로 자극을 줘야 느껴지고, 그러나보니 소프트나 저자극 제품을 사면 진짜 아무런 느낌도 안납니다. 그래서 고자극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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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극하는 방법은, 기둥 전체를 자극하지 말고 귀두부분을 집중적으로 자극해주는게 좋습니다. 에그나 포켓 자체가 민감한 귀두를 집중적으로 자극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라 귀두만 자극할경우 꽤 높은 정도의 쾌감을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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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이나 에그는 일회용으로 나온 제품이지만 다회 사용이 가능합니다. 세척이나 건조도 매우 간단합니다. 그냥 물+중성 거품비누(아이깨끗해)로 한번 씻어주고 안쪽과 바깥쪽을 수건으로 깔끔하게 닦으면 됩니다. 뒤집더라도 파손에 대한 걱정이 1도 없기때문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이렇게만 하셔도 넉넉잡아 반년~1년은 사용하실 수 있으니, 정말 극한의 가성비를 자랑한다고 자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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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척과 건조에 지친 당신! 포켓과 에그를 사용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