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감

다수의 후기들이 마감이 안 좋다고 했는데, 마감도가 정말 처참함.

중국 알리 익스프레스로 만원 짜리 오나홀 직구 했을 때에도 이 정도로 처참하진 않았음.

뒤집었을 때 홀에 동그랗게 땜빵이 나있어서 교환 받았는데, 교환 받은 게 상태가 더 안 좋았음.

(다시 교환하기도 뭐 해서 그냥 씀)

2. 관리

사용하면서 뒤집어서 세척하는 걸 선호하는 편인데, 이건 뒤집기도 쉽고, 이중 구조가 망가지지 않아서 세척이 편함.

(한 몇십회 뒤집었더니 입구 쪽 별 모양이 조금 찢어짐. 제품에 지장은 없고, 이 만큼 뒤집은 거면 버릴 때가 된듯)

유분이 많음 파우더 없으면 못 쓸 정도, 파우더 떡칠을 해놓고 손으로 잡고 있다보면 끈적해짐. 

손 땀이랑 파우더랑 유분이 뒤엉켜서... 이건 비누로 손 닦아도 안 떨어져서 난감했음 

3. 느낌

이 모든 단점에도 느낌은 소프트하지만, 층층이 닿는 기믹이 좋았고, 진공도 잘 잡혀서 좋아서 자주 사용했음.

그러나 다시 사고 싶지는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