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일러가 괜찮네요. 박스 접힌 면을 펴면 넓은 일러스트가 보입니다.

유분기는 좀 많긴한데 크게 상관없습니다.

냄새는 크게 역한 부분 없이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구름 속에 깊이 다이빙한다는 표현이 어울리듯이 700그램의 두꺼운 홀이 저항 없이 깊숙하고 포근하게 품어줍니다. 둥글고 미끌미끌한 돌기들이 약한 자극을 가합니다. 기믹 자체의 존재감은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

오키오나는 잘 모르겠습니다. 체급이 너무 작아서 그냥 핸드홀로 사용하시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내구도는 뭐 소프트홀이 그렇듯 좀 약합니다. 다만 파손되면 안 되는 중요한 기믹도 없고, 조형상으론 딱히 망가질 부분이 없는게 장점입니다.

가성비는 라이드재팬답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홀들 가격을 비교하면 좀 저렴하게 나왔으면....하는 마음이 있긴 합니다.

전반적인 평은 별5개에 4개드리지만,

소프트홀이고 처음 쓰는 만큼앞으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4.5에서 5까진 너끈히 올라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