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처음 받고 생각보다 작고 싼티나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질감도 기름기 많고 이상한 고무제질…

윤활유는 없고 건전지는 동봉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궁금한 마음에 사용해봤습니다 안에 젤을 넣고 집어넣었는데 이럴수가… 딱 귀두부분까지 밖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헌데 웬 걸 안에 넣었던 젤이 줄줄 세어나오네요.

생각보다 작은 사이즈에 윤활유를 아주 조금만 넣거나 꽈추에 직접 도포후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동모드가 생각보다 많아서 재밌었습니다. 뭐 색다른 자극이 있는 건 아니고 실제로 그냥 웃음이 나왔습니다.

일단 진동의 느낌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제질 문제도 있는 것 같고 진동의 세기가 너무 거칠다 해야하나 차라리 휴대폰의 진동이 더 꼴릿듯한 그런 느낌의 진동이었습니다.

 오나홀 몸체가 좀 더 두껍고 부드러웠으면 괜찮았을 것도 같지만 이건 얇고 단단해서인지 거친 진동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그렇다고 자극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손으로 잡자니 손에 가해지는 진동도 몰입을 방해하구요…

그래도 이걸 만든 이유가 있지 않을까하며 계속 사용해봤습니다.

일단 길이가 짧고 잴이 세어나와서 왕복운동은 힘들고 가만히 껴 둔채 시간을 보내보았습니다.

중간중간 뭔가 느낌이 올랑말랑 하는데 결국 20분 동안 사용도 뭔가 전율이나 사정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사용을 종료했습니다.

앞으로 이걸 사용할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뭐랄까 진동제품에 흥미가 생기긴 했습니다 조금 더 비싼 제품은 다르지 않을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