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와 목구멍 기믹이 3연속!

귀두 조리조리연속 목젖 홀입니다.

박스는 지금까지 산 모든 홀들 중 탑급 구림을 자랑합니다

일러마저 저화질로 픽셀이 깨지기 일보직전!

사실 홀이 중요한거니 의미는 크게 없지만요

내부는 플라스틱 틀에 안전히 담겨 있습니다 이건 가산점인데

앗, 비닐이 없군요. 따로 보관하긴 영 귀찮게 생겼습니다.

재질은 탱~탱한 스탠 재질이고 만지면 약간 파우더기름이 묻어납니다, 냄새는 코박으면 나는 정도

예전에 사서 바로 내다버린 진실의 입 생각하면 훨 양반입니다.

입 조형은 상당히 미형이라 조형빨로 먹고 사는 페라홀 사이에서 뒤지지 않아 보입니다

입구는 꽤나 좁아서 젤을 충분히 도포하지 않고 험악하게 다룬다면 찢어질 위험이 있겠으나 통상 사용으로 파손될 우려는 없어 보입니다.

입을 벌려 보면 입천장의 두줄기 주름과 바닥의 나란한 3개의 혀가 보입니다. 내부는 조금 찐득해서 혀가 붙어있군요.

사용 전 젤을 전체적으로 도포해서 혀를 떼어 내고 써야 제대로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용감은 최고입니다.

우선 홀 외관이 썩 외형이라 벌어지는 턱과 입술을 보고 있자면 진짜 물고 있다는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천장의 주름은 확실하게 긁어주며 존재감을 피력하고 혓바닥도 자유자재로 엉키며 새로운 쾌감을 줍니다.

다만 본인이 꽤나 둔감하기에 혀가 움직이는 건 알겠는데 혀 3개가 다 제대로 기능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많이들 꼽는 페라홀 단점이 "안느껴짐", 특히 재질이 솦이면 자칫 실리콘 덩어리에 넣었다 빼는 수준의 경험을 할 수 있는데 이녀석은 조형과 혀라는 페라홀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사용감을 놓치지 않은 만점짜리 홀인 것 같습니다.

세줄 정리

1. 홀 외적 요소(박스프린팅/ 보관비닐無)가 아쉬움

2. 근데 나머진 다 장점

3. 이거 물건이다

쑈당 할인 덕에 시도해서 좋은 물건 얻어 갑니다

다들 구정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