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ml의 'moisty' 윤활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홀 워머를 사용하였습니다
-----외관-----
외관은 평범한 편으로, 한손에 감기는 그립감은 좋았습니다.
홀의 최대폭이 작은 편이므로, 압박감은 크게 기대하진 않았습니다.
실리콘 재질의 특성상, 냄새나 유분기가 신경이 쓰일만도 한데
이 제품은 정말 신기할 정도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의식하고 맡아야, 약간의 살충제 향 비슷한 실리콘의 냄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분기 또한 상당히 감소되어있어, 첫인상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입구는 새끼손가락까지 통과하기 쉬운정도입니다.
음부의 조형이 조금 심심한 편이며, 허벅지부분과 입구가 살짝 눌린듯한 자국의 디자인은 신선했습니다.
최심부의 두께가 얇은 편이므로, 15cm 이상의 페니스는 사용이 적합하지 않을 듯 합니다.
-----내부-----
종합선물세트같은 다양한 자극구조를 질벽에 설계한 모습이,
마치 고대 원시인들의 동굴벽화를 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홀의 중반부에 위치한 철벽 링구조는 이 홀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부드러운 단일소재의 외관과 달리, 단단한 경도의 링은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합니다.
단, 붙어있을때 말이죠.
-----자극-----
고자극입니다.
최심부의 복잡한 빨판, 돌기, 주름이 삼위일체로 귀두를 간지럽힙니다.
철벽구조 또한 존재감이 엄청난데,
귀두가 앞 뒤로 통과할때마다 링의 내구도를 깎아가며 자극을 주는 것이 감동을 받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제 페니스로 즐기기 딱 적당한 내부길이였기에, 귀두자극과 피스톤을 번갈아가며 플레이했습니다.
저는 귀두부터 뿌리까지의 풀 피스톤을 하면서도, 링이 점점 끊겨가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자극이 강한건지 제가 둔감한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기본 증정 윤활젤을 3번 정도 도포하였습니다. 점도는 페페계의 중~고점도
-----사정감-----
링도 끊기고 제 정신도 잠시 끊겨버렸습니다.
확실한 등가교환.
-----세척, 관리-----
세척을 위해 물로 헹군 후 클렌징 폼으로 거품을 내어 내부를 구석구석 씻던 도중,
언박싱 직후의 내부 촉감과 달리 스무스하게 안쪽을 허락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절대 열리지 않을 것만 같던 철벽녀의 마음을 얻은걸까요,
더이상 안쪽을 힘들게 들어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 좋아야 하는데.. 뭔가 허무하네요.
씻은 후 안쪽을 보니, 30분 전의 찬란하고 윤기넘치던 젊음의 상징이 반토막난 붉은 올리브가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저의 쾌감을 위해 이렇게나 수고해준 링에게, 실망감보단 감사한 마음이 먼저 들었습니다.
외관의 수분이 마르면 끈적임이 조금 생기므로 파우더를 통해 관리를 해주도록 합시다.
-----총평-----
그렇게 박아댔는데도 링이 살아있기를 바라는건 그저 욕심일 뿐.
쑈당몰 게시판 지기 "야한당근" 입니다.
고객님의 소중한 리뷰 감사 드립니다.
철벽녀를 찢는 컨셉의 홀인데 단번에 찢으셧내요
상세한 리뷰 감사 드리며, 적립금 지급 해드렸습니다.
저희 쑈당몰을 이용해주셔서 감사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