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이 별로라고 소문난(...) 텐가 3D시리즈입니다.

실제로도 텐가 일회용 컵에 비해도 훨씬 저자극입니다. 패턴도 주름이나 이런게 아니라 젤과의 궁합, 젤 양도 잘 맞춰줘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긁는느낌보다는 주름느낌이 좋아서 재구매는 안할것같네요.

다만 이제품의 진가는 편의성입니다. 완전 뒤집어서 세척되고, 앞뒤가 아예 뒤집히기 때문에 건조가 편합니다. 또한 특유의 형상 + 거치대로 보관도 편합니다. 딱히 숨길필요가 없는게 장점이죠.

그리고 그 3D시리즈 중에서도 표면이 가장 단순하여 유지보수가 편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젠은 금방 닳는다는 제보가 많더군요)

실제로도 표면이 어떻게 될 가능성은 낮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소프트계인지라 손톱같은건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