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홀 재질인 실리콘 특성상 유분기가 유출됨. 그래서 우린 그것을 막기 위해 파우더를 발라서 보관을 하는데 오나홀에 파우더를 어떻게 바르는게 편하고 좋은 개인적으로 순위를 정해봤음.

개인적으로 해본 방법은 4가지임 손에 파우더 올려서 직접 바르기, 비닐봉지(지퍼백) 안에 파우더를 넣고 흔들기, 분첩으로 파우더 묻히기 마지막으로 브러쉬를 사용해서 바르는 것이다.

-------------------------------------------------------------------------------------

일단 가장 불편하거나 안좋다고 생각했던 순으로 설명하자면

첫 번째, 손으로 바르는 방법이다. 뭐 따로 준비해야할 도구가 없어서 편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렇지 않다. 오나홀 위에 파우더를 뿌리거나 손에 올려서 바르는 것인데 불만족스럽다. 조심스럽게 묻힌다고 해도 가루가 날릴 수 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파우더 손실이 생기고 손에 심하게 묻어서 바로 안씻으면 주변에 파우더 손자국이 남을 것이다

.두 번째, 브러쉬를 이용한 방법이다. 파우더 통에 브러쉬를 찍어서 오나홀에 바르듯이 묻혀주면 되는데 손에 묻지 않고 통에 솔을 털어서 쓰면 파우더도 거의 날리지 않는다. 파우더를 꼼꼼히 바를 수 있고 깔끔하지만 다른 방법들보다 시간이 오래걸리고 대형홀은 그냥 손이 더 편하다고 생각할 정도다.(솔은 부드러운 종류를 사용해주는게 좋다.)

세 번째, 비닐봉지(지퍼백)을 이용한 방법이다. 비닐봉지에 파우더 소량을 오나홀과 넣고 흔들어주면 되는 것이다. 파우더 손실이 없고 날리지도 않으며 비닐봉지 그대로 보관하면 되서 편하다. 단점은 중형홀부터 불가능하지만 소형홀에는 매우 편하다./

마지막으로 분첩을 사용한 방법이다. 파우더 통에 분첩을 찍거나 분첩위에 파우더를 조금 뿌려줘서 오나홀에 두드리면 된다. 파우더가 약간 날리지만 적당하게 골고루 잘 묻혀준다. 입문자용 세트에 분첩, 파우더, 파우더통이 있어서 이걸 산 입문자들은 바로 이걸 사용하면 편하다.

-------------------------------------------------------------------------------------

나는 소형홀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렇게 4가지 방법을 개인순으로 적어봤다. 특히 소프트홀이나 오래 사용할 예정인 분들은 파우더 관리가 필수라고 생각한다. 방법이 어떻든 다들 잘 관리해서 오래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