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후기는 적재적소에 이미지를 배치못하는 사이트 특성상 번거로우시더라도 본 후기를 이미지와 텍스처를 같이 보시면서 읽고 싶으신 분들은 번거로우시더라도
https://arca.live/b/onahole/88174556 위 링크를 통해 확인 부탁드립니다.

후기에 앞서 해당 제품인 "위자드 세이프 - 멀린 화이트"는 쇼당몰단독 입점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지원받은 상품이며, 필자는 체험단 이벤트의 취지에 맞게 최대한 냉정하게 판단하려고 노력했음을 안내드립니다.

외형

나의 경우엔 배송올 때 집에 없어서 부모님이 대신 수령했는데, 우리집 계단 폭이 생각보다 많이 좁아서 상자채로는 들어가지가 않아 직원분이 패키지 상자를 뜯어서 올려주셨다고 하시더라고.

앞면의 손잡이의 경우 처음에는 저렇게 고리가 바깥쪽에 있지 않고 안쪽에 있는데 손잡이 조립은 집에 드라이버만 있으면 손쉽게 조립이 가능한 수준이었어 살짝 아쉬운건 저렇게 손잡이가 반대로 조립되어서 오는데(아마 파손위험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함) 제품 안에 조그마한 드라이버만 있었으면 어땟을까 싶음

실제 사용기

내가 중, 상단 서랍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들었던 생각은 지금이야 부드럽게 잘 열리고 잘 닫히는데,이게 지금이야 제품이 없어서 부드럽게 열리는 것이지 않을까? 였음 과연 안에 다른 제품을 보관해도 과연 똑같을까? 먼저 스포하자면 나 같은 경우 큰 차이를 못느꼈음 자 내가 보관한 상태를 먼저 보자면 난 상단, 중단을 저렇게 보관하고 있는데 아무것도 보관되지 않은 상태랑 비교해보았을 때 사용감에 있어서 큰 차이점을 못느꼈어 번외로 중,상단에도 젤을 보관해볼까? 했지만 결과는 존니 멋대가리 없어서 포기함.

하단의 경우 내 원래 계획은 저 하단에 360ml 젤통을 넣으려고 햇었음 근데 막상 실행해보니 이런 식으로 뭐랄까 저 선반을 열고 닫게 해주는 장치 있는 부분에 걸려서 깔끔한 느낌이 전혀 안살더라고 높이는 정말 안성맞춤인데 젤통 특성상 아래가 굵어지다보니 하단에 보관하긴 좀 그렇다? 물론 라고 느꼈음 나의 경우 젤이 많아서 난잡해보이지 딱 5개만 둔다고 하면 이렇게 깔끔하게 보관 쌉가능임 물론 상,중,하단 중 어느곳도 600ml 젤통은 들어가지 않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지만 나는 젤통이 여러곳에 분산되는 것도 애매해서 그냥 영양제 보관함으로 사용중임 뭐랄까 애초에 앞면은 페이크용이라서 이렇게 사용하는게 매우 자연스럽기도 하고 해서 만족중임

이젠 뒷면 차례임 먼저 후면을 봤을 때 얘기하고 싶었던 부분은 저 중단과 상단사이에 있는 판의 높이가 변경가능할까 의문이 들어서 지지대를 빼보려고 했는데, 어림도 없었음 다른 방법이 있는데 내가 모지리라 못찾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과적으로 지지대에 있는 구멍을 제외한 위에 2쌍의 구멍은 왜있는지 모르겠음 뭔가 구멍이 뚫려 있어서 높이 조절이 가능할 것 같아보이는데, 막상 저 지지대가 빠지질 않는걸 보니 중앙 선반은 탈부착만 가능한 것 같아 높이 조절은 안되니 이부분은 참고했으면 해.

이젠 대망의 홀 보관으로 넘어가보자면 현재 가지고 있는 제품부터 먼저 나열 해보면 보기만 해도 아찔한데, 애초에 전부를 보관될거라 생각은 하지도 않았으니 침착하게 얼마나 어떻게 들어가는지 체크해보도록 하자고
딱 이부분까지 정리 했을 때 저 상단 선반이 높이 조절이 불가능해서 너무 아쉬웠었어.
최종적으로는 저 상단에 패키지를 넣자니 높이가 살짝 모자라서 문이 잘 안닫기다 보니 차라리 이미 뜯은 제품을 보관하는 걸로 경로를 변경했음 그 결과

Before -> After

생각보다도 보관이 많이된걸 체감할 수 있었음 자 그럼 최종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함께 보자고.

사진이 구리게 찍혀서 구매 고려하는 사람이 생각하기에 조잡한데라고 생각해도 할 말 없는 촬영 퀄리티지만 난 굉장히 만족하는 중임 선반이 깔끔해서 자연스러우면서 미개봉 제품을 보관해놓은 뒷면에는 접근하기 힘든 장소로 보관한지라 안심되는데 거기에 열쇠로 잠금까지 해서 일단 다른 곳에 매설한 홀의 경우는 몰라도 멀린 화이트에 보관한 제품들은 맘 놓을 수 있다는 안정감이 있어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고 이 후기가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람.

번외편

1. 바퀴

바퀴는 뭐랄까 엄청 스무스하게 굴러가는 느낌이 아니라 이동할 방향이 정해지면 스무스하게 한방향으로 잘 굴러가는 느낌이었음 이런 형식의 바퀴가 멀린 화이트처럼 필요에 따라 360도 회전해야하는 제품에 어울리는 바퀴인가는 의문이긴 했으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애초에 자주 뒤집어야하는 상황이 나오기 애매한 용품들이고 현재 보관중인 제품하고 위에 물이 차있는 수비드 기계 + 기포기 + 1kg대 건조중인 제품을 얹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전하는데 크게 힘이 들지 않아서 내 의문과는 반대로 실 성능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2. 바닥과 떨어진 공간.

멀린 화이트는 바닥과 대략 6.5cm 떨어져 있는데 처음엔 이 빈공간에 대해 별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사용하다 보니 이 밑의 공간청소를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었음 나는 아에 매번 서랍장을 빼서 청소하기엔 좀 번거로운데? 라는 생각이 했었어 그래서 일단 집에 있는 청소 용품을 이것저것 넣어봤는데, 이게 왠걸 이런 돌돌이를 비롯해서 청소포 물걸레 등 내가 평소에 청소하는 용품은 전부 들어가서 딱히 문제가 없더라고.

정리해보자면 대충 바닥과의 공간이 6.5cm 있어서 청소나 관리면에서 편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

3. 내부에 보관한 젤의 증발 여부    

왼쪽 기준 세번째에 있는 젤은 발정타액은 아니지만 첫번째에 있는 발정타액과 마찬가지로 밖에다 두어져 있어서 같이 두고 찍었음
이건 나에게 후기 작성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정확하게 체크하지 못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내 체감과 느낀점으로 놓고 보면 서랍장 내부에 보관한 젤은 9월~10월 사이의 집 온도에선 습기가 차거나 증발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이건 나중에 한 겨울이나 한 여름이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부분이지만 제품을 받고 나서 사용한 단편적인 부분으로 놓고 보면 선반안에만 둬도 밖에 둔 것 보다 최소화 할 수 있었음을 체감할 수 있었어.

후기를 마치며

해당 체험단 이벤트에 참가하여 받은 멀린 화이트는 사용하기전에 드는 생각중 하나가 이 정도 크기의 선반에 16만원을 태울만할까? 솔직히 나야 제공받은 제품이라 개꿀따리 하면서 사용하면 되지만 시장에 16만원 되는 선반중에 멀린보다 좋은 제품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어 그래서 이곳 저곳 검색을 나름대로 해봤는데 내가 내린 결론은? 크게 막 숨길필요가 없는 환경이면 수납장 말고 그냥 선반이 맞겠지만 나 처럼 부모님과 함께 거주한다거나 혹시나 생길지 모르는 불상사를 막고자 하려는 사람에게는 충분히 매력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함 별도의 수납장을 구매하자니 누군가가 그냥 열기만 하면 내용물이 확인되고 열쇠로 잠군다고 하여도 결국 겉에 시야로 보이니까 거주자나 다른 사람이 안에 있는 내용물에 대해 궁금해 할 수도 있는데, 멀린의 경우 아에 뒤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선택을 해버리면 이 수납장 안에 성인 용품이 있을거라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리가 거의 없으니 이러한 점에서 멀린은 성인 용품 보관함으로써 충분한 메리트가 있을 수 있겠다 라고 느꼈어. 특히나 나는 가슴제품이나 중형 제품이 없고 핸드홀 계열만 있어서 보관함에 대한 안정감이 덜 체감될텐데, 중형 제품만 있다 하더라도 멀린의 시크릿 공간은 굉장히 매력있게 느껴질거라 생각해.

마무리 하며 점점 홀을 사용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고 용품들도 발전하고 있는데, 이런 멀린과 같은 선반이 출시해서 앞으로 내가 홀질을 하는 동안 얼마나 많은 용품들이 발견되고 출시할까? 같은 즐거운 상상도 하면서 사용했던 제품이었어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좋은 제품이 출시하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후기를 마치도록 할게.